'전지적 참견 시점' 유세윤, '아들' 얘기 반응하는 양세형에게 "결혼하네!"

유세윤이 아들 자랑에 흠뻑 빠졌다.

10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유세윤과 송진우, 박성호가 등장했다.

전현무는 “‘전참시’ 보고 아들이 좋아했다더라”라고 유세윤에게 얘기했다. 유세윤은 “아들 민하가 ‘개그콘서트’를 좋아한다. ‘전참시’가 그 ‘개그콘서트’보다 재밌다더라”라며 흐뭇해했다.

유세윤은 “아들은 옛날 유행어도 친구들에게 알려준다”라며 자랑했다. 양세형은 “내 아이가 10년전 프로그램을 본다면 쑥스러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놓치지 않은 홍현희는 “요즘 아이 얘기 많이 한다. 곧 결혼하는 거 아니냐”라며 양세형에게 의혹(!)을 제기했다. 유세윤도 “결혼하네!”라며 양세형에게 화살을 돌렸다.

양세형은 “계획은 없는데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너와 영혼을 바꿀 수 있다면...”이라고 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진우&유세윤 매니저와 박성호&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