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관광학회 추계 학술 대회 및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부산에서 개최

김세훈 기자 2021. 10. 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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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제7회 스포츠관광진흥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지난 2일 끝난 뒤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스포츠관광학회 제공


2021 한국스포츠관광학회 추계 학술 대회 및 제7회 스포츠관광진흥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지난 1~2일 부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 주제는 ‘수영강을 활용한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방안’이었다. 첫날 학술대회에서는 오우진 헤이븐 대표가 ‘수영강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이상희 대한패들보드연맹 사무처장이 ‘Paddle for life’, 김동환 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이 ‘마켓 5.0시대, 수상 스포츠 관광의 가치 발견과 서비스 개발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이튿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 이경선·안다윤·최상아가 발표한 ‘Show UP, 수영강 실내 SUP 센터’가 대상을 받았다. 이준·신현수·소현수·탁서현(이상 단국대학교), 심대원·김세윤·김연재·최린(이상 경기대학교)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에는 계명대, 동의대, 경북대, 우석대, 한국교통대, 부경대, 가톨릭관동대, 단국대, 경기대에서 총 11개팀이 참가했다.

김종백 한국스포츠관광학회장(동의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관광산업이 겪고 있는 큰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적인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행사 개최를 지원한 대한민국국제해양레저위크,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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