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이병헌 춤 따라한 송진우에 "이병현 형이 잡아 죽이려고 했대" 농담 '전참시'

박은해 2021. 10. 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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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진우가 이병헌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어떻게 네가 이병현 형이랑 투샷을?"이라며 놀라운 마음을 드러냈고, 송진우는 "제가 이병헌 선배님한테 형님, 형님 이랬다"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유세윤은 "이제 다 키웠다. 다시 봐도 내가 가슴이 뛴다. 이제 다 키웠다. 난 한 번도 뵌 적 없는데. 근데 이병현 형이 진짜로 너 싫어했대. 진짜 너 잡아 죽이려고 했대"라며 송진우가 틈만 나면 선보인 이병헌 일본 팬미팅 춤 개인기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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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배우 송진우가 이병헌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0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진우와 송진우 매니저를 맡은 유세윤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윤 아들 민하는 생애 첫 단독 화보를 찍는 송진우를 구경하러 함께 촬영장으로 향했다. 이동 중 차 안에서 유세윤은 너" 이병헌 형이랑 그거 대박이더라"고 운을 뗐고, 송진우는 "인생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라며 이병헌과 함께 연기한 상황을 떠올렸다.

유세윤은 "어떻게 네가 이병현 형이랑 투샷을?"이라며 놀라운 마음을 드러냈고, 송진우는 "제가 이병헌 선배님한테 형님, 형님 이랬다"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유세윤은 "이제 다 키웠다. 다시 봐도 내가 가슴이 뛴다. 이제 다 키웠다. 난 한 번도 뵌 적 없는데. 근데 이병현 형이 진짜로 너 싫어했대. 진짜 너 잡아 죽이려고 했대"라며 송진우가 틈만 나면 선보인 이병헌 일본 팬미팅 춤 개인기를 언급했다.

이어 유세윤은 "내가 이병헌 형이면 진작에 전화했다. 앞으로 하지 말라고 안 하시더냐?"고 물었고, 송진우는 "그러시지는 않고 다시 재회하는 순간 '용감한데?' 이러셨다. 제가 선물을 준비해 갔다. 와인과 편지를 써서 드렸는데 이병헌 선배님이 본인 SNS 계정에다 올리셨다. 명대사로 멘트도 남겨주셨다. 그래서 저도 댓글 남겼다. 이병헌 선배님 필모그래피가 정리된 책을 가져가 사인받았는데 뒷장에 송진우 후배에게라고 써주셔서 감동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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