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7위 이민지, '하나금융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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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한 호주 교포 이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민지는 2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합계 13언더파로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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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한 호주 교포 이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민지는 2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합계 13언더파로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지는 2라운드까지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였던 가운데 3라운드에서의 선전으로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환성적인 버디를 잡아내 공동 2위 김수지, 송가은에 1타 차이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민지는 3라운드 직후 “마지막 홀 버디 퍼트는 넣겠다는 생각보다 가까이 붙이고 싶었는데 들어가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부모님이 한국 출신이시고 한국 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어서 한국에서 우승한다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울 것 같다”며 “최종 라운드에서는 핀에 가까이 붙여 쉬운 퍼트를 남기도록 공격적으로 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수지는 3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달 초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맛봤던 가운데 시즌 2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신인상 포인트 2위를 달리는 송가은도 김수지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해 데뷔 첫 우승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장하나, 이소미 등은 공동 7위에 머물렀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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