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장민호, 김갑수 메소드 연기에 속았다 "누가 봐도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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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장민호가 김갑수와의 첫 만남부터 그의 메소드 연기에 깜빡 속았다.
장민호는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 부자 관계를 맺게 된 김갑수와의 첫 만남에서 그의 메소드 연기에 속아 넘어가고 말았다.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이순재 주현 김갑수 등 '국민 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허재 장민호 문세윤 등 '국민 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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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갓파더' 장민호가 김갑수와의 첫 만남부터 그의 메소드 연기에 깜빡 속았다.
장민호는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 부자 관계를 맺게 된 김갑수와의 첫 만남에서 그의 메소드 연기에 속아 넘어가고 말았다.
이날 김갑수는 바이크를 타고 장민호의 집에 도착했다. 그는 문앞에서 퀵서비스 기사 옷으로 갈아입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 처음에 만날 때 재밌게 민호가 헉 하는 걸 보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김갑수는 퀵서비스 기사로 변신해 장민호 집의 문을 두드렸다. 긴장한 모습으로 아버지를 기다리던 장민호는 아버지가 아닌 퀵서비스 기사가 서류를 내밀자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문을 닫아버렸다.
김갑수는 문전박대를 당한 후 "저 자식이 저거"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줫다. 그는 "당황스러웠다, 재밌게 해보려고 변장했는데 조금이라도 머뭇거림이 있을 줄 알았다, 문을 딱 닫아버리더라, 어떻게 하면 다시 민호의 문을 열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김갑수는 다시 한 번 초인종을 눌렀다. 그리고는 "착불인데 까먹었다, 만 오천원"이라고 말했고, 여전히 장민호는 그를 알아보지 못한 채 우왕좌왕 돈을 찾으러 가 웃음을 줬다.
이후 결국 그는 김갑수를 알아봤고, 큰절을 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장민호는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누가 봐도 오토바이 타시는 기사님이었다"고 당황한 마음을 드러냈다.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이순재 주현 김갑수 등 '국민 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허재 장민호 문세윤 등 '국민 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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