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할 것 같은데" 홍현희, 갑자기 아이 얘기하는 양세형 의심 '전참시'

박은해 2021. 10. 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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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갑작 아이 이야기를 꺼내는 양세형을 의심했다.

이날 양세형은 "만약에 내가 아이 낳았는데 그 아이가 내 개그 코너 본다고 생각하면 쑥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고, 홍현희는 "곧 결혼하실 것 같은데? 왜 아이 이야기를 하세요?"라고 의심했다.

유세윤은 과장된 웃음을 쏟아내는 양세형을 보며 "결혼하네"라고 단정했고, 전현무도 "너 뭐 있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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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홍현희가 갑작 아이 이야기를 꺼내는 양세형을 의심했다.

10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유세윤과 송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만약에 내가 아이 낳았는데 그 아이가 내 개그 코너 본다고 생각하면 쑥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고, 홍현희는 "곧 결혼하실 것 같은데? 왜 아이 이야기를 하세요?"라고 의심했다.

유세윤은 과장된 웃음을 쏟아내는 양세형을 보며 "결혼하네"라고 단정했고, 전현무도 "너 뭐 있지?"라고 물었다. 홍현희는 "귀 빨개졌어"라며 예리하게 지적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전혀 없는데. 이제 결혼할 때가 된 것 같아서 되게 궁금하다"고 해명했다. 전현무는" 유세윤 씨, (양세형) 결혼해요, 말아요?"라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유세윤은 "저는 양세형 씨라면... 너랑 내 영혼을 바꿀 수 있다면"이라고 즉석 콩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세윤은 "저는 결혼하고 너무 행복하죠"라고 덧붙였고, 송진우는 "그런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노래는 왜 만드셨어요?"라고 물었다. 유세윤은 "결혼하면 확실히 더 큰 행복이 기다리는데 정말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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