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과 법인 파산 신청 늘어

이현진 2021. 10. 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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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울산지역 개인과 법인의 파산 신청이 늘고 있습니다.

법원 통계월보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 말까지 울산지방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건수 7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증가했습니다.

올해 울산의 법인 파산신청 건수도 지난 8월 말 기준 1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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