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박병은, 아내 전도연 숨긴 출판사 퇴사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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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이 아내 전도연의 퇴사를 뒤늦게 알았다.
10월 2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9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정수(박병은 분)는 아내 부정(전도연 분)의 퇴사를 알았다.
이에 정수는 신혼 때는 아내 부정(전도연 분)의 회사로 마카롱을 사들고 찾아가곤 했다며 "3년 밖에 안 됐는데 전생 같다"고 말했다.
부정은 문자도 늦게 확인했고, 그 사이 정수는 부정의 직장 동료와 마주쳐 아내 부정이 퇴사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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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이 아내 전도연의 퇴사를 뒤늦게 알았다.
10월 2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9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정수(박병은 분)는 아내 부정(전도연 분)의 퇴사를 알았다.
준혁(강형석 분)은 정수(박병은 분)에게 “아까 문자 말이에요. 사모님과 나누시던. 저녁 같이 먹자. 난 회의가 있어서 늦게 끝난다 미안. 이상할 건 없는데 팀장님이 사모님이 사과는 안 하는 성격이라고 하니까 생각난다. 진짜 사과를 안 하세요?”라고 물었다.
정수는 “안 해. 못 돼서가 아니라 잘못을 잘 안 한다. 처음에는 내가 옳은가 싶다가도 이야기 듣다 보면 와이프 말이 다 맞다”고 답했다. 준혁은 “그럴 수 있죠”라며 “그런데 그럼 왜 미안하시지? 간식이라고 사들고 찾아가 보세요‘라고 제안했다.
이에 정수는 신혼 때는 아내 부정(전도연 분)의 회사로 마카롱을 사들고 찾아가곤 했다며 “3년 밖에 안 됐는데 전생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수는 마카롱을 사들고 부정의 회사로 찾아갔고 부정이 전화를 받지 않자 “내려올래? 아니면 맡기고 갈까?”라고 문자를 보냈다.
부정은 문자도 늦게 확인했고, 그 사이 정수는 부정의 직장 동료와 마주쳐 아내 부정이 퇴사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하지만 정수는 아내 부정에게 퇴사를 모르는 척 연기를 계속했다. (사진=JTBC ‘인간실격’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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