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이순재 "허재, 과거 명성에 비해 소박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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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이순재가 허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면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이순재와 허재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재와 허재는 부자지간으로 함께하게 됐다.
허재는 이순재의 나이를 보고는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나이가 4살 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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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갓파더' 이순재가 허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면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이순재와 허재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재와 허재는 부자지간으로 함께하게 됐다. 이에 정식은 아니지만 임의로 작성된 '갓파더'식 가족관계 증명서를 받았다. 허재는 이순재의 나이를 보고는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나이가 4살 위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순재는 허재에게 "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신 거냐. 노환이었냐"고 물었다. 허재는 아버지가 2010년 대장암 투병 중 별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허재는 "친아버지한테 못해드린 게 많다. 운동 끝나면 가방도 들어주셨는데"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허재는 "이렇게 기회가 됐기 때문에 선생님을 아버지처럼 편하게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허재에 대해 "과거 명성에 비해서 소박한 사람 같다. 허재 씨의 새로운 면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게 됐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갓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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