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김고은 집에서 배탈→변기 막혀 大굴욕 (유미의 세포들)

이주원 2021. 10. 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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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의 안보현이 배탈로 굴욕을 당했다.

2일 tvN에서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구웅(안보현)이 생일 케이크를 들고 김유미(김고은)의 집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유미는 집 앞을 찾아온 구웅에게 같이 케이크를 먹자고 제안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집안에 들어선 김유미와 달리 구웅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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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의 안보현이 배탈로 굴욕을 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tvN에서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구웅(안보현)이 생일 케이크를 들고 김유미(김고은)의 집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유미는 집 앞을 찾아온 구웅에게 같이 케이크를 먹자고 제안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집안에 들어선 김유미와 달리 구웅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배에서 급 신호가 왔기 때문.

구웅의 대장 세포는 "여기는 대장입니다. 모든 세포 마을에 알립니다. 배탈 관계로 곧 웅이의 그것을 내보낼 예정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에 모든 세포들이 비상에 걸렸고 "행복은 시련과 함께 옵니다. 그냥 오는 법은 없나 봅니다", "여친 집에 처음 온 날이라고. 어떻게든 참아 봐"라며 좌절했다.

이같은 사실을 모르는 김유미는 "생일 축하 노래 안 불러줄 거야?"라며 구웅을 바라봤지만, 결국 구웅은 다급하게 "화장실. 화장실 어디야?"라고 말했다.

화장실에 간 구웅이 오랫동안 오지 않자 김유미는 혼잣말로 "샤워하나? 왜 샤워를 해?"라며 설레는 마음을 보였다.

그러나 구웅의 위기는 계속됐다. 변기가 막힌 것. 고민 끝에 김유미에게 이같은 사실을 밝힌 후 변기를 뚫기 시작한 구웅은 급기야 변기 물이 흘러넘치는 광경에 경악하고 말았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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