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이상윤, 이하늬에 묘한 감정 "가끔은 그쪽이 더 강미나같아"[★밤TView]

이종환 기자 2021. 10. 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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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에서 배우 이상윤이 이하늬에게 묘한 기시감을 느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는 강미나(이하늬 분)의 태블릿PC를 연 조연주(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조연주는 이상윤과 태블릿PC를 통해 강미나가 한주그룹의 치부책을 모으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에 한승욱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그쪽이 오히려 더 강미나같기도 하고"라고 답하며 조연주가 기억을 잃기 전 어떤 사람이었는지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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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SBS '원 더 우먼' 방송화면 캡쳐
'원 더 우먼'에서 배우 이상윤이 이하늬에게 묘한 기시감을 느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는 강미나(이하늬 분)의 태블릿PC를 연 조연주(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연주는 한승욱의 생일을 챙겼다. 이에 한승욱은 자기 생일이 아버지 기일이라고 밝히며 "이래본게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다"며 좋아했다.

한승욱은 이어 "그때 내가 한창 아버지 회사일에 관심이 많았다. 회계 장부가 이상하다는 얘기를 했더니 아버지가 장부 확인하러 한주패션 공장에 가셨다가 불이 난거다. 사람들은 장부 조작한게 우리 아버지라고 하는데, 얘기하지 않았으면 그날 돌아가시진 않았을텐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조연주는 "근데 그 일이 100% 그쪽때문에 일어난 건 아니지 않을까. 잘은 모르지만, 아버님도 아들이 그 일때문에 평생 괴로운 걸 원치 않으실 거다"라며 한승욱을 위로했다.

/사진=SBS '원 더 우먼' 방송화면 캡쳐
한성혜(진서연 분)는 '콩국수에 견과류가 들어있지 않다'는 김경신(예수정 분)의 말에 조연주가 강미나가 아니라고 의심했다. 한성혜는 "예전엔 그걸로 우리 식구들 돌려까는 글 쓰고 그랬었지 않나"며 조연주에게 가족들 앞에서 태블릿PC를 열어보라고 했다.

하지만 조연주는 예상과 달리 잠긴 태블릿PC를 열었다. 이는 두 시간 전, 조연주가 한승욱의 생일로 비밀번호를 직접 풀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조연주는 이상윤과 태블릿PC를 통해 강미나가 한주그룹의 치부책을 모으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한바탕 소란이 끝난후, 김경신(예수정 분)은 "그날 먹은 콩국수는 100% 콩으로 만든 거다. 이는 한성혜에게도 알렸고, 공평하게 전달하는 것 뿐이다. 곧 알아채는 사람들이 많아질거다"라며 한성혜가 조연주의 정체를 의심하게 된 이유를 일렀다.

한편 조연주는 급성 위경련인 척 병원에 입원했다. 조연주는 배고픔에 한승욱에게 음식을 부탁했다. 조연주는 강미나는 어떤 사람이었나 물었다.

이에 한승욱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그쪽이 오히려 더 강미나같기도 하고"라고 답하며 조연주가 기억을 잃기 전 어떤 사람이었는지 궁금해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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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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