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이하늬, 이상윤 진짜 첫사랑이었나..정체 탄로 위기 모면(종합)

서유나 2021. 10. 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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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가 이상윤의 진짜 첫사랑일지도 모른다는 단서들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10월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6회에서는 조연주(이하늬 분)의 삶이 기억을 잃기 전후로 맞물려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이봉식은 조연주와 노학태(김창원 분)이 나누는 대화까지 엿듣고, 조연주가 강미나(이하늬 분)이 일부러 세우고 간 대역이라고 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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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하늬가 이상윤의 진짜 첫사랑일지도 모른다는 단서들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10월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6회에서는 조연주(이하늬 분)의 삶이 기억을 잃기 전후로 맞물려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지난 주 한성혜(진서연 분)가 조연주의 가짜 정체를 알게 된 가운데, 이날 이봉식(김재영 분) 역시 조연주가 가짜 재벌 상속녀임을 알게 됐다. 이봉식은 조연주와 노학태(김창원 분)이 나누는 대화까지 엿듣고, 조연주가 강미나(이하늬 분)이 일부러 세우고 간 대역이라고 오해했다.

이런 이봉식은 한성혜와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류승덕(김원해 분)과도 아는 사이였다. 한성혜는 사라진 강미나의 행적을 찾는 중 미술 경매 현장 CCTV를 보고 이봉식을 발견, 알 수 없는 이유로 깜짝 놀랐다. 또한 류승덕은 3년 전 이봉식 게이트 일로 협박 받아 이봉식에게 돈봉투를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한성혜는 조연주에게 가족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태블릿PC 암호를 풀게 하며 테스트 했다. 그러나 태블릿PC는 조연주의 지문으로 잠금이 해제됐다. 시댁에 돌아오기에 앞서 조연주가 한승욱(이상윤 분)의 생일을 입력, 잠금을 해제했던 것. 조연주는 또한 해당 태블릿PC를 통해 그동안 강미나가 한주가 사람들의 약점을 모아온 사실을 알아냈다. 태블릿PC는 한마디로 '한주가의 치부책'이었다.

김이사(김경신, 예수정 분)은 조연주에게도 자신이 만들어준 콩국수에 땅콩이 들어가지 않은 사실을 전했다. 해당 국수를 먹이라고 시킨 게 한성혜라는 사실도 함께였다. 김이사는 "내가 땅콩 없이 콩국수 만들어줬다고 공평하게 전하는 것"이라며 그녀가 가짜임을 "알아채는 사람이 곧 많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 시각 검찰청에는 조연주가 내부 총질을 예정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앞서 조연주가 태블릿PC에 대해 한승욱과 얘기 나누는 장면을 근처에 앉아있던 검사들이 엿들었던 것. 조연주가 기억을 잃고 강미나의 삶을 대신 살고 있는 사실을 모르는 검사들은 그녀가 대기업 관련된 태블릿PC로 내란을 준비한다고 오해했다. 이 소식은 류승덕의 귀에도 들어갔다.

본인 탓에 서울중앙지검이 혼란스러워진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조연주는 한주그룹 국세청 뇌물 혐의 사건을 재배당 받은 안유준(이원근 분)이 참고인 소환 통보를 하자, 소환 조사를 피하고자 급성 위경련으로 위장해 병원에 입원했다. 그리고 이 곳에서 조연주는 한승욱에게 음식 공수를 부탁하며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승욱은 조연주와 함께하며 곳곳에서 그녀와 첫사랑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설탕을 마법가루라며 먹는 점, 밤엔 응급실이 병원에서 가장 따뜻하다고 말하는 점 등. 처음엔 단순하게 넘기던 한승욱은 계속된 단서 속 표정을 굳혔다. (사진=SBS '원 더 우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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