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선호, 달빛 포옹.."우리 사귀어요" 주민들에 선포 (갯마을 차차차)

이주원 2021. 10. 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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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의 신민아와 김선호가 마을 사람들에게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윤혜진(신민아)과 홍두식(김선호)이 정식으로 사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두식(김선호)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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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의 신민아와 김선호가 마을 사람들에게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윤혜진(신민아)과 홍두식(김선호)이 정식으로 사귀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두식은 윤혜진의 마음을 확인한 후 "근데 사귀면 뭐가 되게 막 달라지나?"라고 물었다. 이에 윤혜진은 "달라지지"라며 손을 잡고 포옹을 하며 미소 지었다.

거침없는 애정 표현에 당황한 홍두식은 "어허, 치과. 육체 중심적인 인간이었어?"라며 경계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진한 포옹을 이어갔다.

행복한 시간도 잠시, 홍두식이 핸드폰을 분실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에도 비상이 걸렸다. 어렵게 밤에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달빛 포옹을 나누며 그리움을 달랬다.

윤혜진이 "너무 보고 싶었어. 나 이렇게 못 만나는 거 너무 싫어. 맨날 맨날 보고 싶고 맨날 맨날 껴안고 싶어"라고 하자 홍두식은 "너 없이 34년을 살았는데 널 알고 난 이후 하루가 평생처럼 길다. 윤혜진, 너 뭐야.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바로 그때, 마을 주민들이 지나가며 단체로 두 사람의 포옹을 목격하게 됐다. 당황한 홍두식이 "다들 오해야. 지금 지구 반대편에서 이 정도 포옹쯤은"이라며 말을 시작하려고 하자 윤혜진은 "저희 사귀어요"라고 선언했다.

이어 윤혜진은 "나 더이상 숨기고 싶지 않아. 비밀 안 키울래. 나 홍반장이랑 실컷 연애하고 싶어. 저희 사귀기로 했어요. 그러니까 다들 저희 방해하지 마세요"라며 활짝 웃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두식(김선호)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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