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일"..'갯마을 차차차' 김선호♥신민아, 연애 시작 [종합]

전미용 2021. 10. 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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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와 신민아가 연애를 시작했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연애를 시작하는 홍두식(김선호)과 윤혜진(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혜진은 홍두식에게 "좋아해. 홍반장 좋아한다. 선 넘는 거 싫어하는 이기주의자에 비싼 신발 좋아한다. 홍반장하고는 정반대다. 근데 그런 거 모르겠고 내가 홍반장을 좋아해"라며 고백을 했다.

 그러자 홍두식은 윤혜진에게 다가가 "나도 이제 어쩔 수가 없다"며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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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김선호와 신민아가 연애를 시작했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연애를 시작하는 홍두식(김선호)과 윤혜진(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혜진은 홍두식에게 "좋아해. 홍반장 좋아한다. 선 넘는 거 싫어하는 이기주의자에 비싼 신발 좋아한다. 홍반장하고는 정반대다. 근데 그런 거 모르겠고 내가 홍반장을 좋아해"라며 고백을 했다. 

이어 "뭐 어떻게 해달라는 거 아니다. 자꾸 내 마음이 부풀어 올라서.. 아무때나 터져버릴 것 같아서. 나도 어쩔 수가 없어"라며 홍두식의 입을 막았다. 그러자 홍두식은 윤혜진에게 다가가 "나도 이제 어쩔 수가 없다"며 입을 맞췄다. 

입을 맞춘 뒤 윤혜진은 쑥스러워하며 "할 말 다 했고 다 들은 거 같다"며 황급히 떠나려했다. 이에 홍두식은 "좋아해. 나도 치과 좋아해. 그렇게 돼버렸어"라며 화답했다. 

홍두식의 말에 윤혜진은 "우리 키스도 했고 서로 좋아하면 우리 어떻게 되는 거야"라며 물었고 홍두식은 "뭘 어떻게 돼. 이렇게 되지"라며 윤혜진의 손을 꼭 잡고  윤혜진의 집까지 바래다줬다. 

윤혜진은 "오늘부터 사귀는 건가"라고 말한 뒤 이내 "아니다. 우리 사귀는 거 보류하자. 성현(이상이) 선배가 고백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홍두식은 "그 얘길 지금 시작하는 시점에서 하는 이유가 뭐냐. 얼마 정도 예상은 했었다"고 말했지만 "언제 고백을 받은 거냐. 아직 대답을 안 한 건 아쉬운 거냐"며 질투했다. 

그러자 윤혜진은 "선배가 나에 대한 감정 알면서 가만히 있었던 거냐. 누가 날 좋아해도 되는 거냐"며 되물었다. 이에 홍두식은 "그땐 내가 그 정도로 치과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고 윤혜진은 "그 정도?  그정도가 얼만데?"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홍두식은 "바이칼호 만큼"이라고 대답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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