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미려 "힘들 때 엄마 생각해" 밥먹다 눈물 '펑펑'

신소원 2021. 10. 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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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어머니와 식사
"내게 위인 같은 분"
남편 정성윤 반응은?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 사진 = KBS 영상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2' 김미려가 어머니의 사랑에 눈물을 흘렸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김미려·정성윤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려는 과거에 엄마가 많이 해줬던 고등어 완자를 언급했다. 김미려는 "고등어 한 마리가 통째로 갈아준 고등어 완자를 아침에 만드셨다"라며 어머니의 사랑을 전했다.

김미려는 "아이들 보면서 힘들 때는 엄마를 생각해"라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그는 "엄마는 내게 위대한 위인같은 분이다. 갈 수록 더 느낀다. 가족을 꾸려 나가면서 더 느끼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김미려의 어머니는 "딸도 나이를 먹어가나보다, 싶다. 겉으로는 표현을 안 했었는데 자기도 자식을 낳아서 키우니까"라고 말했고, 딸의 눈물에 함께 울었다.

한편, 남편 정성윤은 울고 있는 장모님과 아내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밥을 먹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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