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아카데미' 디카프리오와 눈맞춤? 연락처 물어보더라" 너스레 ('SNL코리아')

김예솔 2021. 10. 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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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이 SNL코리아 다섯 번째 호스트로 등장했다.

2일에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코리아' 에서는 호스트로 조여정이 등장해 아카데미에서 디카프리오와 나눈 이야기를 공개했다.

조여정은 "디카프리오에게 BTS를 아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안다고 하더라. '피 땀 눈물' 노래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더니 나한테 연락처를 물어보더라. 무대에 올라가야 하니까 빨리 복화술로 이야기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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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조여정이 SNL코리아 다섯 번째 호스트로 등장했다. 

2일에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코리아' 에서는 호스트로 조여정이 등장해 아카데미에서 디카프리오와 나눈 이야기를 공개했다. 

신동엽은 "아카데미에서 상을 수상한 최고의 배우를 모셨다"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조여정은 "지금도 많이 축하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디카프리오와 조여정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조여정은 "상을 받기 위해 올라가는 찰나의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여정은 "디카프리오에게 BTS를 아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안다고 하더라. '피 땀 눈물' 노래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더니 나한테 연락처를 물어보더라. 무대에 올라가야 하니까 빨리 복화술로 이야기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조여정은 "윤여정씨 축하한다고 해서 내 이름은 윤여정이 아니라 조여정이라고 했다. 창녕 조씨라는 얘기도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은 "SNL 9년만에 나오는데 이번에 해보고 싶은 게 있나"라고 물었다. 조여정은 "수위가 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우리가 쿠팡플레이로 온 이유가 제약 없이 시원하게 해보고 싶어서 온 거다. 어떤 걸 해보고 싶나"라고 물었다. 

조여정은 "정말 하고 싶은 거 해도 되나"라고 신동엽에게 먼저 귓속말을 했다. 이에 신동엽은 "더럽다"라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지금까지 들어본 것중에 제일 더러운 얘기였다. 이건 미국, 유럽에서도 못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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