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877명 신규 확진..어제보다 193명 적어

정대연 기자 2021. 10. 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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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추석 연휴 특별 방역 대책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지난달 6일 서울 종로구 구민회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후 이상 반응을 지켜보고 있다. 한수빈 기자


2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877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서 1364명(72.7%), 비수도권에서 513명(27.3%)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2070명)보다 193명 적고, 지난주 토요일(9월25일) 같은 시간(2492명)보다는 615명 적다.

시·도별로는 서울 708명, 경기 527명, 인천 129명, 경북 97명, 경남 63명, 대구 56명, 강원 45명, 충북·충남 각 44명, 대전 41명, 부산 33명, 전북 27명, 광주 22명, 전남 21명, 울산 15명, 제주 5명, 세종 0명이다. 이날 최종 확진자 수는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3만6268명, 접종 완료자는 85만9970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1·2차 접종 합산 인원은 109만6238명이다. 전날 하루 접종 완료자 수는 지난 3월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았다. 전날까지 국내 누적 1차 접종률은 77.1%, 접종 완료율은 51.8%다.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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