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우리사주 청약 100%..유상증자 청신호
오종우 2021. 10. 2. 21:42
[KBS 창원]삼성중공업 임직원에게 배정된 우리사주가 모두 판매돼 1조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 물량 2억 5천만 주 가운데 20%인 5천만 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한 결과, 17% 초과한 5천871만 주가 청약 신청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우리사주조합의 청약 신청 결과는 조선 시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후 청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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