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홍성흔 장모 "나이 어린 홍서방, 의사 아닌 운동선수라 탐탁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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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은 장인, 장모가 사위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날 홍성흔의 장모는 "홍서방이 (딸 김정임보다) 3살이 어렸지 않나. 인상은 좋았는데 나이가 어려서 좀 그랬다"며 "우리 때는 의사 사위를 최고로 쳤다. (운동선수라니) 좀 그랬는데 홍서방 '의사 사위보다 더 잘하겠다'고 해서 좋아했다"고 말했다.
반면 장모는 홍성흔에게 "자네 인기가 떨어지면 내 딸이 고생하겠지 해서 탐탁치 않았다. 그런데 이제 세월이 가니까 자네가 1등 사위"라며 엄지를 치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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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홍성은 장인, 장모가 사위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10월 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이 가족들과 처가인 부산 영도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홍성흔의 장모는 "홍서방이 (딸 김정임보다) 3살이 어렸지 않나. 인상은 좋았는데 나이가 어려서 좀 그랬다"며 "우리 때는 의사 사위를 최고로 쳤다. (운동선수라니) 좀 그랬는데 홍서방 '의사 사위보다 더 잘하겠다'고 해서 좋아했다"고 말했다.
장인어른은 "홍서방을 처음 봤을 때 정말 좋아했다. (운동선수니까)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겠나 했다"고 전했다.
반면 장모는 홍성흔에게 "자네 인기가 떨어지면 내 딸이 고생하겠지 해서 탐탁치 않았다. 그런데 이제 세월이 가니까 자네가 1등 사위"라며 엄지를 치켜 들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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