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전자발찌 차고 성범죄 8건..미성년도 유인
조진영 2021. 10. 2. 21:37
[KBS 청주]충북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도 성범죄를 다시 저지르는 경우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월부터 3년 동안 충북에서 발생한 전자발찌 착용 중 성범죄 재범 사건은 모두 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발생 장소는 자택과 자택 인근이 6건, 다른 지역이 2건이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강간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하고 미성년자를 유인해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조진영 기자 (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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