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앞바다 '용오름' 20분 간 관측
정혜미 2021. 10. 2. 21:35
[KBS 대구]울릉도 앞바다에서 용오름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7시 55분쯤 울릉군 사동항 인근 해상에서 100여 미터 높이의 용오름이 20분간 이어졌으며, 이로 인한 선박이나 시설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용오름은 땅이나 바다 표면과 하늘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이 서로 다를 때 발생하는 상승기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85년 첫 보고 이후 모두 23차례 관측됐습니다.
정혜미 기자 (wi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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