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백신 접종 직원에 최대 1만달러 복권 지급[T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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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접종이 산업계 내에서도 최대 화두가 된 가운데 테슬라가 백신을 접종한 근로자들에게 최대 1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복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최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말까지 소속 직원들에게 최대 상금 1만 달러의 복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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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과학은 명백한 진실"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접종이 산업계 내에서도 최대 화두가 된 가운데 테슬라가 백신을 접종한 근로자들에게 최대 1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복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최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말까지 소속 직원들에게 최대 상금 1만 달러의 복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일렉트렉은 테슬라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이번달과 11월 12월 복권 배포와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복권 추첨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공인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1등 상금은 1만달러이며 그 외에도 5000달러와 여행, 테슬라 매장에서 사용가능한 50달러 크레딧 등이 상품 목록에 올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서 "분명히 말해 나는 일반적인 백신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지지한다. 과학은 명백한 진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코로나백신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매우 드문 경우에만 발생하며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렉트렉은 "여러 회사에서 백신을 접종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테슬라가 이러한 복권 정책을 진행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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