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타 빈공' 월간 MVP 후보 듀오도 막지 못한 0-6 영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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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일 잠실 두산전에서 4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0-6 완패를 당했다.
1일 대구 한화전 이후 2연패.
삼성은 두산 선발 최원준의 8이닝 무실점 완벽투에 눌려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했다.
이승민은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1승 4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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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삼성이 2일 잠실 두산전에서 4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0-6 완패를 당했다. 1일 대구 한화전 이후 2연패.
삼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의 발바닥 통증이 심해졌기 때문.
박해민(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강한울(유격수)-김헌곤(좌익수)-김상수(2루수)로 타순을 꾸렸다.
삼성은 두산 선발 최원준의 8이닝 무실점 완벽투에 눌려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했다.
선두 타자 출루는 5회(오재일 좌전 안타)와 9회(박해민 우익수 오른쪽 2루타) 두 차례에 불과했다.
2회부터 3회, 4회, 7회, 8회 등 다섯 차례 삼자범퇴를 당할 만큼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1회 구자욱, 6회 김동엽, 9회 박해민의 2루타가 나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KBO 9월 MVP 후보에 이름을 올린 구자욱과 오재일은 나란히 1안타씩 기록했다.
선발 최채흥은 5이닝 9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8패째를 떠안았다.
삼성은 오는 3일 경기에 좌완 이승민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이승민은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1승 4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7.79. 대체 선발 요원이 나서는 만큼 타선이 힘을 내줘야 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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