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애써 눈물을 참으며' [사진]

민경훈 2021. 10. 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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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고 박정권의 공식 은퇴식이 진행됐다.

은퇴 후 SSG 2군 타격코치를 맡게 된 박정권은 원래 2020시즌 도중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팬들 앞에서 은퇴식을 하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식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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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민경훈 기자] 2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고 박정권의 공식 은퇴식이 진행됐다.

은퇴 후 SSG 2군 타격코치를 맡게 된 박정권은 원래 2020시즌 도중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팬들 앞에서 은퇴식을 하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식을 미뤘다. 그러나 올 시즌도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더 이상 팬들을 기다리게 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 이날 은퇴식을 거행하게 됐다.

박정권이 그라운드 위에서 은퇴사를 말하고 있다.21.10.02/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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