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가치점프 2기 대학생 봉사단 모집

김영권 2021. 10. 2.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인천공항 가치점프 2기'에 참가할 대학생 교육봉사단 100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최민아 ESG경영실장은 "이번 교육봉사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지원하고 멘토로 참가하는 대학생 봉사단에게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가치를 잇다'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인천공항 가치점프 2기'에 참가할 대학생 교육봉사단 100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가정 등 인천지역 취약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 교육봉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인천공항 가치점프 1기에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멘토 100명이 참여했다. 대학생 멘토단은 약 10개월 간 인천·경기 지역 다문화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2기는 기존 1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반영해 대학생 교육봉사단 멘토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존의 다문화 청소년에서 다문화·새터민 등 인천지역 취약 청소년(400명)으로 멘토링 대상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2기 활동에 참가하는 대학생 멘토들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간 인천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복지기관을 방문해 다문화 등 취약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 2~3회 6시간 가량의 교육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2기 봉사단으로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연간 200만원의 교육봉사 장학금이 제공된다. 인천공항공사 임직원을 포함해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멘토와의 멘토링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이번 교육봉사 수료 후 활동 우수자에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명의의 우수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인천 지역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며 타 국적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최민아 ESG경영실장은 “이번 교육봉사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지원하고 멘토로 참가하는 대학생 봉사단에게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가치를 잇다'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