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G 연속 5이닝 투구' 켈리, 에이스 본능 발휘하며 LG 2위 견인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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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단독 2위 탈환을 이끌었다.
LG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이겼다.
켈리는 이와 함께 지난해 5월 16일 키움전부터 시작된 연속 경기 5이닝 이상 투구 기록을 52경기로 늘리면서 KBO 신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경기 후 "켈리가 선발투수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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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단독 2위 탈환을 이끌었다.
LG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이겼다. 두산 베어스에게 덜미를 잡힌 삼성 라이온즈를 반 경기 차로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LG는 이날 타선이 3회까지 7점을 뽑아내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적으로 만난 키움 선발투수 정찬헌을 무너뜨리면서 초반 승기를 잡았다.
1회말 수비 실책 속에 무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이정후-박병호-송성문으로 이어지는 키움 중심타선을 모조리 더그아웃으로 돌려보내고 실점을 막았다.
켈리는 이후 4회까지 키움 타선을 압도했다. 5회말 1사 1, 2루에서 김혜성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면서 키움의 추격을 잠재웠다.
최고구속 150km를 찍은 위력적인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적절히 섞어 던지며 키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켈리는 이와 함께 지난해 5월 16일 키움전부터 시작된 연속 경기 5이닝 이상 투구 기록을 52경기로 늘리면서 KBO 신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경기 후 "켈리가 선발투수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척(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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