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입주 가정교사로 취직..지현우 "우리 애들 잘 부탁합니다"

백아영 2021. 10. 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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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가 입주 가정 교사로 채용됐다.

10월 2일(토) 방송된 KBS '신사와 아가씨'에선 이영국(지현우)이 박단단(이세희)를 입주 가정교사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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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가 입주 가정 교사로 채용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2일(토) 방송된 KBS ‘신사와 아가씨’에선 이영국(지현우)이 박단단(이세희)를 입주 가정교사로 채용했다.

이날 장국희(왕빛나)의 소개로 입주 가정교사 면접을 보러 간 박단단은 그곳에서 이영국을 보고 깜짝 놀란다. 이영국 또한 놀라긴 마찬가지.

“우리 집엔 무슨 일이에요? 일부러 나 찾아온 거예요?”라고 묻는 이영국에게 박단단은 장국희의 소개로 면접을 보러 왔다고 말한다. 박단단은 자신의 다친 무릎을 보고 “오늘도 낮술 했냐. 그 무릎 다친 거 보면”이라고 하며 낮술을 마시더라도 조심해서 다니라고 충고하는 이영국에게 “오늘은 술 안 마셨습니다. 아무 때나 할 일 없이 낮술 먹고 다니는 사람 아니다”고 한다.

면접 후 이영국의 집을 나서는 박단단과 마주친 조사라(박하나)는 이영국이 박단단을 뽑을 생각이 없어 보이자 “저는 그 선생님이 오셨으면 좋겠다. 사실 유치원 근처에서 굴러가는 공을 잡으려다 세종이가 교통사고가 날 뻔했다. 그런데 그 선생님이 온몸을 던져 세종이를 구했고 그래서 무릎까지 다쳤다”고 하며 박단단을 입주 가정교사로 채용한다.

이에 이영국은 장국희에게 전화를 걸어 박단단에 대해 묻고, 장국희는 박단단에 대해 “책임감 강하고 의리 있고 성적도 우수했고, 성품이 괜찮은 애다. 내가 보증할게”라고 한다.

결국 이영국은 장국희의 추천과 이세종(서우진)을 구했다는 것을 듣고 마음을 바꿔 박단단을 채용, “우리 애들 잘 부탁합니다”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막내 너무 귀여워”, “이제부터 시작인가”, “조사라 ㅋㅋㅋ속내가 보인다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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