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 결승' K리그2 김천, 5연승 선두 질주(종합2보)

안경남 2021. 10. 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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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가 5연승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김천은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 포함 12경기 연속 무패(9승3무)를 달린 김천은 승점 63점을 기록, 리그 1위를 이어갔다.

또 정규리그 4경기가 남은 가운데 이날 2위 FC안양(승점 55)이 전남 드래곤즈와 1-1로 비기면서 승점 차가 8점으로 벌어져 1부리그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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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위 안양, 전남과 1-1로 비겨…김천과 승점 8점 차

이랜드-경남 1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

[서울=뉴시스] 김천 상무 박동진 결승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가 5연승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김천은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 포함 12경기 연속 무패(9승3무)를 달린 김천은 승점 63점을 기록, 리그 1위를 이어갔다.

또 정규리그 4경기가 남은 가운데 이날 2위 FC안양(승점 55)이 전남 드래곤즈와 1-1로 비기면서 승점 차가 8점으로 벌어져 1부리그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2연승이 끊긴 안산은 리그 7위(승점 37)에 머물렀다.

경기를 주도한 김천은 후반 33분 0의 균형을 깼다. 코너킥 이후 고승범의 헤딩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으나,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박동진의 헤딩슛이 골망을 갈랐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박동진의 득점을 인정했다.

박동진의 시즌 8호골이다. 이번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이기도 하다.

[서울=뉴시스] FC안양 조나탄.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양종합운동장에선 안양이 전남과 1-1로 비겼다.

지난 라운드에서 안산에 0-1로 패한 데 이어 이날 전남과 비기면서 선두 김천과의 승점 차가 더 벌어졌다. 전남은 4위(승점 46)를 유지했다.

안양은 전반 33분 조나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안양 유종현의 반칙으로 전남이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이종호가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선 서울이랜드FC가 경남FC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은 5위(승점 39)로 한 계단 순위가 올라섰다.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인 이랜드는 9위(승점 34)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랜드가 전반 19분 유정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추가시간 경남이 윌리안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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