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이상엽, '식스센스'에 있으면 안 되는 재질" (놀토)

'놀토'에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배우 이상엽과 러블리즈 미주가 출연했다.

이상엽은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다. 아까 미주가 무대에서 신발을 던져버리는 순간 긴장이 풀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 붐이 "반전이 뭔지 보여주겠다고 했다는데?"라고 질문하자 이상엽은 "원래 승부욕이 없고 팔랑귀인데 분위기가 밀어주거나 만만하게 봤던 사람이 잘하면 폭주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넉살이 "만만한 사람이 누구냐"라고 묻자 이상엽은 "만만하기 보다는 동엽 형님이 기복이 심하시더라"라고 말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샤이니 키는 이상엽을 향해 "제가 '식스센스'에 나갔었다. 근데 상엽이 형은 거기에 있으면 안 되는 재질이다. 고정 출연자분들이 보통이 아니시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상엽은 "'식스센스' 마지막 촬영까지 적응을 하는 중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종영한 tvN '식스센스2'에는 유재석과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 이상엽 등이 출연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은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주말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