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은혁 "동해, 속마음 얘기 안하는 나 때문에 울어"

석훈철 2021. 10.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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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이 동해가 운 사연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아는 형님 300회를 축하하러 왔高'에서 전학 온 은혁·동해·영탁·이찬원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슈주 멤버들이 다 친하지만 동해와 은혁이가 찐친이다"고 운을 뗐다.

은혁은 동해가 운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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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이 동해가 운 사연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아는 형님 300회를 축하하러 왔高'에서 전학 온 은혁·동해·영탁·이찬원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슈주 멤버들이 다 친하지만 동해와 은혁이가 찐친이다"고 운을 뗐다. 은혁은 "우리가 중학교 때 만났다"고 밝혔다. 동해는 "중학교 2학년 때다"며 "우리가 SM에 들어온 지 20년이 넘었다"고 화답했다.

은혁은 동해가 운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데뷔 초에 스케줄이 끝나고 가는 길에 동해가 속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은혁은 "얘기를 마무리한 동해가 '넌 얘기 안해?'라고 물었다"며 "할 얘기가 없다고 하니까 동해가 울며 나갔다"고 밝혔다. 동해는 "목포에서 서울로 올라왔다"며 "기댈 사람이 은혁이었다"고 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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