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악뮤' 유재석x미주→신봉선 아이유, 웃참 챌린지급 '낙하'..재석스5 전원 검거 ('놀면 뭐하니')[종합]

장우영 2021. 10. 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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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미주가 새로운 악뮤로 변신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재석스5'로 변신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과 新 악뮤 남매로 변신한 멤버들의 '낙하' 무대가 깜짝 공개됐다.

유재석은 타 방송 프로그램에서 받은 금감, 정준하는 힙합 서바이벌 목걸이, 하하는 아이용 미끄럼틀, 신봉선은 찬합, 미주는 엄마에게 받은 반지를 보물로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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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미주가 새로운 악뮤로 변신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재석스5’로 변신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과 新 악뮤 남매로 변신한 멤버들의 ‘낙하’ 무대가 깜짝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생각하는 보물을 드라마 세트장에 숨겼다. 유재석은 타 방송 프로그램에서 받은 금감, 정준하는 힙합 서바이벌 목걸이, 하하는 아이용 미끄럼틀, 신봉선은 찬합, 미주는 엄마에게 받은 반지를 보물로 숨겼다.

유재석의 보물을 찾던 멤버들은 유재석이 금감이 아닌 아들 지호, 딸 나은의 물건이라고 생각했다. 유재석은 “나은이가 최근 꿈이 연기자라고 하더라”로 말했고, 멤버들은 입을 모아 “시켜야 한다”고 추천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제 4살인데?”라고 당황했다.

보물찾기를 통해 조금 더 가까워진 멤버들은 ‘재석스5’가 되어 다시 모였다. 이들은 럭셔리한 세트장에서 ‘도둑 자질 훈련’을 시작했다. 첫 번째 미션은 ‘준비된 물건들 중 더 값비싼 물건을 찾아라’였고, 각자 조예가 깊은 분야를 언급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가운데 하하는 정준하의 모발 이식 사실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유재석이 소속사를 이적한 뒤 직원들에게 소고기를 선물했다고 밝히며 비쳤다. 정준하는 “우리에게도 두어근은 줬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섭섭함을 토로해 웃음을 줬다.

첫 번째 물건은 다이아몬드 반지였고, 유재석을 제외한 모두가 정답을 맞혔다. 두 번째 물건은 그림으로, 노은님 작가의 생명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이 진짜였다. 그림 테스트에서는 신봉선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정답에 성공했다. 가짜 명품 그림은 김태호 PD가 신혼 여행지를 생각하며 그린 것이었다.

의기양양하게 자신감이 높아진 재석스5가 만난 세 번째 물건은 유재석의 진짜 사인이었다. 당사자 유재석도 자신의 사인을 보고 당황했고, 두 사인 모두 유재석의 것이었다. 1번이 2021년, 2번은 2017년 버전이었던 것. 이 가운데 홀로 2017년 버전을 선택한 정준하는 “2018년 이후 유재석과 방송을 많이 하지 않아 모를 수도 있었다”고 울먹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재석스5’가 수행할 미션은 소리내지 않고 라면 끓여먹기였다. 몰래 집에 잠입한 멤버들은 소음측정기가 설치된 주방에서 60데시벨을 넘기지 않기 위해 조용히 미션을 이어갔다. 갑자기 뻐꾸기 시계가 울리거나, 미주가 앉은 의자에 방구 방석이 설치되는 등 돌발 상황이 연출됐고, 결국 실패하며 검거된 유재석은 공범을 빛의 속도로 토로했다.

방송 말미에는 新악뮤 남매로 변신한 유재석과 미주의 ‘낙하’ 무대가 공개됐다. 유재석은 헤어스타일, 선글라스, 셔츠는 물론 포즈와 표정까지 이찬혁과 똑같았고, 미주는 수현처럼 흔들림 없는 노래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신봉선은 ‘낙하’ 피처링을 맡은 아이유로 변신, 하하로부터 “보험왕 아이유!”라는 환호를 받았다. 유재석은 기타를 맡은 하하를 보고 “옥정 여사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보드를 맡은 정준하는 ‘아! 새우’로 분위기를 띄우려다 벨트가 터지는 참사로 웃음을 선사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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