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MBN 종합뉴스 주요뉴스

▶ 유동규 영장 청구…이틀 연속 '마라톤' 조사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 검찰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앞서 응급실에서 체포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이틀 연속 조사했습니다.

▶ 곽상도 의원직 사퇴…"대장동 몸통 밝혀질 것"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무소속 의원이 탈당 엿새 만에 결국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결기있는 판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는데, 여권은 "꼬리 자르기로 끝내서는 안 된다"며 공세의 고삐를 조였습니다.

▶ 이재명, 부울경도 과반 '압승'…내일, 2차 슈퍼위크 개표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55.34%를 얻어 과반 압승을 거두며 본선 직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내일은 인천 경선과 함께 2차 슈퍼위크 결과가 발표되는데, 50만 명이 넘는 선거인단의 표심에 관심이 쏠립니다.

▶ '매직 넘버' 75만 표 획득 여부 관심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결선 투표'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재명 후보가 본선 직행하는 데 필요한 과반 '매직 넘버'인 75만 표를 얻을 수 있을지, 내일 2차 슈퍼위크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 입원율, 사망률 '뚝'…먹는 치료제 개발 미국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알약이 코로나19 입원율과 사망률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승인 검토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 '달고나' 먹고 '딱지치기'하고…세계는 한국놀이 중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작품 속 게임을 모방하는 이벤트와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딱지치기와 구슬치기 등을 SNS에 올려 공유하고 달고나를 후식으로 제공하는 음식점들에 손님이 모이는 등 한국 놀이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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