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확진자 44명 발생..가족·지인 등 연쇄감염 여파

조영석 기자 2021. 10. 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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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충북지역에선 가족과 지인,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연쇄 감염 여파로 4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진천 16명, 청주 14명, 음성 5명, 충주·제천 각 4명, 괴산 1명 등 총 44명이다.

특히, 이날 도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선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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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절반 이상 외국인..일부 확진자 감염경로 파악 안돼
86만6197명 백신 접종 완료..접종률 59.2%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451명, 해외유입 35명이다. 2021.10.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2일 충북지역에선 가족과 지인,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연쇄 감염 여파로 4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진천 16명, 청주 14명, 음성 5명, 충주·제천 각 4명, 괴산 1명 등 총 44명이다.

특히, 이날 도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선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진천에선 제조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가 증가했다. 청주에선 가족과 지인 등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충주에선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20대 2명과 무증상자인 40대가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10대 2명과 해외에서 최근 입국한 20대 외국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괴산에선 군부대 휴가 복귀자 검진 검사에서 20대 군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 내 누적 확진자는 6487명이며 78명이 숨지고 5706명이 완치됐다.

또한 이날 8489명이 백신을 접종해 59.2%(86만6197명)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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