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촌대유"..윤석열, 반려견 SNS로 대장동의혹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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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대선정국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반려견·반려묘 SNS에 이 의혹을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반려견 '토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1일 윤 전 총장의 반려묘 '나비'가 깨진 화분을 바라보는 사진과 함께 "마리야. 나비 뭐 박살 냈는지 가봐", "화촌대유"라는 글이 적혔다.
윤 전 총장 측이 반려견 SNS 계정을 활용해서 화천대유 의혹을 비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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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경기도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대선정국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반려견·반려묘 SNS에 이 의혹을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반려견 ‘토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1일 윤 전 총장의 반려묘 ‘나비’가 깨진 화분을 바라보는 사진과 함께 “마리야. 나비 뭐 박살 냈는지 가봐”, “화촌대유”라는 글이 적혔다. 해시태그(#)로는 ‘아빠 이거좀 치워 주세요’라고 적혔다.
이 계정은 윤 전 총장이 키우는 반려견이 운영하는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화촌대유’(화초인데요)에선 화천대유가 연상된다. 윤 전 총장 측이 반려견 SNS 계정을 활용해서 화천대유 의혹을 비꼬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 전 총장은 앞서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보더라도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은 이재명. 이재명 지사는 대장동의 설계자가 이재명이라고 자기 입으로 실토했고 전국에 방송됐다”고 적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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