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이동경-이동준 릴레이골' 울산, 수원 FC에 3-0 승.. 선두 복귀

이인환 2021. 10. 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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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화력으로 선두 자리를 다시 차지했다.

울산 현대는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1 라운드 경기에서 수원 FC(이하 수원)를 3-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18승 10무 4패, 승점 64를 마크하며 같은 날 강원 FC를 꺾은 전북 현대를 다시 승점 1 차이로 제치고 선두에 복귀했다.

경기는 그대로 울산의 3-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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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울산 현대가 화력으로 선두 자리를 다시 차지했다.

울산 현대는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1 라운드 경기에서 수원 FC(이하 수원)를 3-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18승 10무 4패, 승점 64를 마크하며 같은 날 강원 FC를 꺾은 전북 현대를 다시 승점 1 차이로 제치고 선두에 복귀했다.

울산은 오세훈-바코-이동준-이동경-박용우-김성준-설영우-불투이스-김기희-김태환-조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수원 FC도 조상준-김승준-조유민-박주호-무릴로-이기혁-정동호-곽윤호-김건웅-잭슨-유현으로 맞섰다.

경기 전 예상과 달리 다소 일방적인 경기였다. 울산은 전반 7분 간접 프리킥 상황에서 바코가 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다급해진 수원은 전반 21분 빠른 교체 카드를 택했다. 라스와 이영재가 빠르게 투입됐다. 그래도 울산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은 그대로 1-0으로 울산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원은 김승준-박주호 대신 양동현-한승규를 투입하며 최정예 멤버로 나섰다. 이어 후반 7분 조유민 대신 김상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교체 직후 울산이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울산은 날랜 전개 이후 이동경이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울산은 후반 20분 바코 대신 윤일록을 투입하며 선수 체력 안배에도 신경을 썼다. 안정적인 운영으로 상대 공세를 막아내던 울산은 후반 37분 이동준이 난전 상황에서 리바운드 슈팅을 성공시키며 쐐기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그대로 울산의 3-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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