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미주의 자신감! "많이 해봤으니까" '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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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가 걸그룹으로서의 자신감을 보였다.
10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재석스 5로서 진품을 찾는 도둑자질훈련을 펼쳤다.
"많이 반짝이는 게 가짜다"라며 미주는 덜 반짝이는 2번을 진품으로 지목했다.
유재석만 1번을 진품으로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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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가 걸그룹으로서의 자신감을 보였다.
10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재석스 5로서 진품을 찾는 도둑자질훈련을 펼쳤다.
‘재석스 5’는 고가품을 훔치기 위한 안목 만들기에 들어갔다. “많이 봐야 진품을 잘 훔칠 수 있다”라는 말에 멤버들은 각자 자신있는 종목을 얘기했다.
미주는 “가방 쪽을 구분할 수 있다. 나사에 따라 다르다더라”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보석”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보석은 어려운데”라고 염려하자 신봉선은 “보석이 몇 개 없지만 빛을 보면 안다더라”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나는 김치가 중국산인지 한국산인지 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건 써있잖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첫 번째 종목은 다이아몬드 진품 감별이었다. 진품은 3캐럿 4천만원이었고, 가짜는 큐빅이었다.
멤버들은 처음엔 자신이 없다며 우물거렸지만 이내 한마디씩 했다. 미주는 “나 알 것 같다!”라고 가장 먼저 의견을 내놨다.
“걸그룹이라 무대 분장 많이 하잖야. 눈밑에 큐빅 많이 붙여봐서 안다”라며 미주는 자신있게 말했다. “많이 반짝이는 게 가짜다”라며 미주는 덜 반짝이는 2번을 진품으로 지목했다.
하하는 “1번은 도정, 2번은 현미”라며 역시 2번을 지목했다. 신봉선 역시 “2번이 덜 반짝인다”라고 거들었다. 정준하까지 4명은 2번을. 유재석만 1번을 진품으로 택했다.
결과는 미주 말대로 2번이 진품이었다. 유재석은 “넌 진짜 모른다. 그냥 MC만 해야 한다”라는 말만 들었다.
시청자들도 함께 진품 찾기에 열올렸다. “난 사기 당하겠네”, “역시 2번이군”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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