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이동경 폼 좋다..대표팀에서 잘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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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감독이 왼발 강슛으로 득점한 이동경을 칭찬하면서 국가대표에서 활약을 응원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동경에 대한 질문을 받은 홍명보 울산 감독은 "이동경이 아주 좋은 폼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올림픽 후에 자신감과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며 "그 전(첫 번째 슈팅)에 득점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인 왼발 슛으로 득점을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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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홍명보 울산 감독이 왼발 강슛으로 득점한 이동경을 칭찬하면서 국가대표에서 활약을 응원했다.
울산은 2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원큐 K리그1 33라운드에서 수원FC를 3-0으로 완파하고, 승점 64점(18승 10무 4패)로 전북(18승 9무 5패)과 승점 1점 차 선두를 유지했다. 또 수원FC를 상대로 지난 7월 당했던 2-5 대패를 설욕했다.
전반 7분 바코의 간접 프리킥을 시작으로 후반 5분 이동경의 추가골 후반 37분 이동준의 쐐기골로 완성한 승리다.
이동경은 첫 번째 슈팅이 유현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계속된 공격 기회에서 왼발 강슛으로 유현 골키퍼를 뚫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동경에 대한 질문을 받은 홍명보 울산 감독은 "이동경이 아주 좋은 폼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올림픽 후에 자신감과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며 "그 전(첫 번째 슈팅)에 득점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인 왼발 슛으로 득점을 했다"고 답했다.
이동경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시리아와 이란과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에 소집됐다. 팀 동료 이동준과 함께 조현우 홍철 김태환이 함께 승선했다.
홍 감독은 "대표팀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으니 좋은 활약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이동경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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