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 루시 매력에 입덕 "양궁 3관왕 안산이 좋아하는 이유 알 것 같아"(불후)

이하나 2021. 10. 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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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율이 밴드 루시의 매력에 빠졌다.

10월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밴드 루시가 남국인& 고(故) 정은이 부부편 2부에 출연했다.

소율은 "왜 안산 선수가 루시를 좋아하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며 "보컬이 굉장히 매력 있고 밀당을 잘한다. 귀가 굉장히 즐겁다. 나도 팬이 됐다. 내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고 루시의 매력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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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소율이 밴드 루시의 매력에 빠졌다.

10월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밴드 루시가 남국인& 고(故) 정은이 부부편 2부에 출연했다.

신동엽은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이 사랑하는 밴드다. 무대를 보고 안산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며 안산을 소개했다. 루시는 도쿄올림픽 당시 안산이 좋아하는 밴드라며 곡을 추천해 큰 화제를 모았다.

김준현은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 받았다. ‘불후의 명곡’에서도 김완선 편에서 첫 출연에 우승을 했다”며 루시의 실력을 칭찬했다.

루시는 이날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을 선곡했다. 1996년생인 조원상은 “나는 잘 몰랐지만 다른 멤버들은 들어봤던 곡이다”라며 “이 곡으로는 우승하겠다가 아니라 신나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무대에서 루시는 자신들만의 개성을 살린 청량하면서도 흥 넘치는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첫 순서로 홍자가 ‘잃어버린 30년’을 불러 눈물 바다로 만든 가운데, 김준현은 “루시가 홍자 씨의 무겁게 때리는 감동의 무게를 극복할 수 있을지”라고 결과를 궁금해 했다.

소율은 “왜 안산 선수가 루시를 좋아하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며 “보컬이 굉장히 매력 있고 밀당을 잘한다. 귀가 굉장히 즐겁다. 나도 팬이 됐다. 내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고 루시의 매력에 빠졌다.

강진도 “무대가 끝났는데 계속 맴돈다”고 칭찬하며 루시 노래를 흉내냈다. 신유는 “누가 그렇게 불렀나. 잘못 들으셨다”고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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