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후 6시까지 32명 확진..전날보다 1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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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3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32명(대전 7059~7090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밖에 경기 시흥 확진자의 친구인 유성구 10대 2명,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n차 감염자인 서구 30대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68%(7090명 중 48명 사망)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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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3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32명(대전 7059~7090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전날 같은 시간(22명)에 비해 10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들은 5개 자치구별로 Δ유성구 13명 Δ서구 11명 Δ대덕구 4명 Δ동구 3명 Δ중구 1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0대가 12명, 20대 5명, 30대와 80대는 각 4명, 40대와 50대에서 각 3명, 취학아동 1명 등으로 파악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지난 1일 확진된 유성구의 한 고등학생(7044번)을 매개로 같은 학년 8명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 647명(같은 학년 학생 222명 밀접접촉자로 분류)과 교직원 9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달 28일 확진된 대덕구의 한 요양원 종사자(6933번, 동구 50대)를 매개로 입소자 5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이 밖에 경기 시흥 확진자의 친구인 유성구 10대 2명,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n차 감염자인 서구 30대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8월31일 확진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중구 거주 30대 남성(5657번)이 지난달 30일 숨지면서 대전지역에서만 4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게 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68%(7090명 중 48명 사망)를 기록하고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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