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박건하 감독 "정상빈, 훈련 중 무릎 부상.. 시간 좀 걸릴 듯"

김희웅 2021. 10. 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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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박건하 감독이 정상빈이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를 밝혔다.

수원은 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박 감독은 "인천전은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원정이지만,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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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인천] 수원 삼성 박건하 감독이 정상빈이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를 밝혔다.

수원은 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박 감독은 “인천전은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원정이지만,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인천전은 파이널A 진입에 있어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수원(승점 39)은 6위, 인천은(승점 37) 8위다. 이번 승부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수원이 파이널A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천을 잡아야 한다.

파이널A 진입 가능성을 얼마로 보냐는 질문에 박 감독은 “진입을 하기 위해서는 오늘 경기가 당연히 중요하다. 오늘 경기 결과가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권창훈과 김건희가 출전 명단에 복귀했다. 두 선수의 컨디션에 관해 박 감독은 “두 선수는 지난 서울전을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않았다. 100%는 아니다. 권창훈은 공격에서 풀어줄 선수가 필요해서 선발로 넣었다. 김건희는 상황에 따라 후반에 교체로 쓸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날 수원은 팀 내 최다득점자(6골) 정상빈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 감독은 “훈련 중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내측 인대가 다쳤다”고 알렸다.

백업 명단에 제리치가 포함됐다. 박 감독은 “제리치는 득점이나 높이가 좋다. 후반 상황에 따라 넣으려고 생각 중이다. 컨디션은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 경기를 많이 못 뛰어서 조금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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