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집단면역 '코앞'..코로나 예방 백신 1차 접종률 80%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률이 2일 80%를 넘어섰다.
전남도는 오는 20일께 백신접종률이 1차는 90%, 2차는 70%를 넘어서 지역 집단면역력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예방 접종을 강력히 추진해 '위드 코로나'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률이 2일 80%를 넘어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도민 147만 2천144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전남지역 1차 접종률이 80%를 기록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백신 접종 완료율은 59.4%이다.
올해 1분기 병원·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의료기관 관계자 6만3천명, 2분기 만 60세 이상 고령층·장애인 시설 종사자·사회필수인력 등 61만 명, 3분기 만 18세 이상 청장년층 등 80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달부터는 4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임산부·고령층 고위험군 추가접종 등 35만 6천명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지난 1일부터 접종에 들어갔으며, 만 12~17세는 5일부터, 임산부는 오는 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 또는 시군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고령층 고위험군 추가접종(부스터샷)은 코로나치료병원·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종사자가 대상이며, 별도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접종한다.
전남도는 오는 20일께 백신접종률이 1차는 90%, 2차는 70%를 넘어서 지역 집단면역력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예방 접종을 강력히 추진해 '위드 코로나'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이 가장 먼저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위드 코로나를 맞이할 수 있도록 4분기 예방 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도민은 백신의 효과를 믿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 ☞ TV토론마다 손바닥엔 '王'(왕)…尹측 "지지자가 적어준 것"
- ☞ 인도까지 뚫었다…'오징어 게임' 83개국서 1위 등극
- ☞ 10대 '몽유병 살인' 주장…쌍둥이 남매간 살해 진실은
- ☞ 묻지마 폭행 참은 태권도장 관장…학생들 손편지 응원
- ☞ 가슴 달린 남자·수염 나는 여자…요즘 늘어난 이유?
- ☞ 반사신경 놀랍다…야생표범 달려들자 지팡이로 맞짱 뜬 여성
- ☞ 새벽 1시에도 와글와글…강남 호스트바서 64명 검거
- ☞ 35년만에 풀린 연쇄살인 미스터리…자살하며 자백한 전직 경찰
- ☞ 천장서 개 오줌이 뚝뚝…올라가보니 우리에 갇힌 개 20마리가
- ☞ 호날두도 주유대란 못 피해…7시간 대기 후 포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온라인서 장원영 신변 위협글…"경찰 수사·신변보호 요청" | 연합뉴스
- '원더랜드' 탕웨이 "남편 김태용 감독과 작업 기다리다 출연" | 연합뉴스
- '업무부담' 호소 지역농협 직원 숨져…지점 경영지표 '악화' | 연합뉴스
- 기안84·정성호·김민교, 방송 중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 | 연합뉴스
- 평일 대낮 분주한 부산 법조타운서 유튜버 살인사건…시민 충격 | 연합뉴스
- 김치에 매미를?…미국 221년만의 '매미겟돈'에 매미 요리도 주목 | 연합뉴스
- 추돌사고 뒤 사라진 BMW 운전자 "당황해서 혼자 병원 왔다" | 연합뉴스
- 마포대교 난간 위 10대 구조하다 경찰관 함께 추락…곧바로 구조 | 연합뉴스
- 대구 일선 경찰서 옥상서 20대 여직원 추락사 | 연합뉴스
- 10시간 넘게 아파트 출입구 막은 승합차…경찰 "견인 조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