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동점골' 경남, '유정완 선제골' 서울E와 1-1[오!쎈현장]

강필주 2021. 10. 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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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잰걸음을 했다.

경남은 2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한동안 주경기장을 떠나 목동으로 가는 이랜드는 고별전을 비기면서 승점 34(7승 13무 12패)가 되면서 9위 자리를 유지했다.

부천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윌리안은 시즌 10호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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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FC 제공

[OSEN=잠실, 강필주 기자] 경남FC가 잰걸음을 했다.

경남은 2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2경기 무패(1승 1무)가 된 경남은 승점 39(10승 9무 13패)가 되면서 5위로 올라섰다.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인 4위 전남 드랜곤즈(승점 45)와 격차를 6까지 좁혔다. 

한동안 주경기장을 떠나 목동으로 가는 이랜드는 고별전을 비기면서 승점 34(7승 13무 12패)가 되면서 9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남과 시즌 전적도 4무로 마쳤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홈팀 서울 이랜드는 이건희를 최전방에 세우고 한의권, 유정완, 김인성을 2선에 배치했다. 김선민과 장윤호를 중원에 이인재, 이상민, 김현훈, 황태현으로 백 4 수비 라인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꼈다.

설기현 감독의 경남은 고경민과 에르난데스 투톱에, 윌리안과 장혁진을 측면에 내세웠다. 윤석주와 이광진을 중원에 기용한 경남은 김동진, 배승진, 이우혁, 채광훈으로 수비라인을 형성했고 골문은 손정현에게 맡겼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이랜드가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이랜드는 전반 19분 유정완이 문전 혼전 중 넘어지면서 골문으로 공을 밀어넣는 데 성공했다. 유정완은 지난 부산 아이파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그러자 기회를 엿보던 경남은 전반 종료 직전 윌리안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윌리안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채광훈의 크로스를 정확하게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부천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윌리안은 시즌 10호골에 성공했다. 

후반에는 1-1 균형을 깨려는 양팀의 적극적인 공세가 이어졌다. 이랜드는 레안드로를 투입해 속도감을 한층 올렸고 경남은 윌리안을 중심으로 측면을 공략했다. 하지만 양팀 모두 추가골을 뽑는 데 실패했다. 이랜드는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김현훈의 헤더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려 아쉬움을 남겼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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