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6승' 호주교포 이민지, 하나금융그룹 3R 단독선두 도약

2021. 10. 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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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PGA 통산 6승의 호주교포 이민지가 KLPGA서 우승에 도전한다.

이민지는 2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 6480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민지는 LPGA서 6승을 자랑한다. 이번에는 국내무대서 우승을 노린다. KLPGA를 통해 "전반에는 조금 급하게 치는 느낌이었는데 후반에 리듬이 좀 더 좋았다.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 잡아서 만족하고, 퍼트 미스한 몇 개가 아쉽긴 하지만 만족하는 하루였다"라고 했다.

송가은, 김수지가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2위, 유해란, 임희정, 지한솔이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4위, 이다연, 장수연, 리디아 고(뉴질랜드), 안나린, 장하나, 이소영, 이소미가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7위다.

[이민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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