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하차 오마이걸 아린 "아직 실감 안나요"

김현식 2021. 10. 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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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C 하차 소감을 전했다.

전날 마지막 방송까지 무사히 마친 아린은 "어렸을 때부터 늘 챙겨보던 '뮤직뱅크' 은행장을 맡았다는 것 자체가 꿈같았고 감사했던 경험"이라며 "앞으로는 오마이걸 아린으로 더 멋지게 찾아뵐 테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 그동안 많이 감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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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C 하차 소감을 전했다.

아린은 2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1년 2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을 ‘뮤직뱅크’와 함께 보냈다”며 “고정으로 맡았던 첫 프로그램이라 정도 많이 들었다. 마지막이라는 게 아직 실감이 안 난다”고 했다.

아린은 지난해 7월 ‘뮤직뱅크’ MC 마이크를 잡았다. 통통 튀는 긍정 에너지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전날 마지막 방송까지 무사히 마친 아린은 “어렸을 때부터 늘 챙겨보던 ‘뮤직뱅크’ 은행장을 맡았다는 것 자체가 꿈같았고 감사했던 경험”이라며 “앞으로는 오마이걸 아린으로 더 멋지게 찾아뵐 테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 그동안 많이 감사했다”고 전했다.

아린은 최근 tvN 신작 드라마 ‘환혼’ 출연을 확정했다. 연기 도전 후 첫 사극물이다.

소속팀 오마이걸은 지난 5월 발표한 ‘던 던 댄스’(DUN DUN DANCE) 활동을 마친 뒤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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