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주' 노선, 지난해 전 세계 국내선 여객 수 1위

오수영 기자 2021. 10. 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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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김포-제주' 항공 노선이 지난해 전 세계 국내선 중에서 가장 많은 여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항공협회(KCA)는 오늘(2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2021 세계 항공운송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김포-제주' 노선 이용 여객 수가 1022만 3667명으로 전 세계에서 압도적 1위를 나타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 뒤를 이은 2위는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노선이 기록한 591만 8655명이었고, 3위는 중국 '상하이-선전' 노선의 365만 1684명이었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 항공사의 여객 수를 모두 합하면 국내선과 국제선을 통틀어 총 15억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전 세계 항공 여객 수가 크게 줄어, 항공편당 유상 승객 수에 비행거리를 곱한 수치인 '유상여객킬로미터'는 2019년 대비 65.9%나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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