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 391야드 날렸지만 장타대회 8강서 탈락..버크셔 '장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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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왕 도전에 나섰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이 롱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4강 벽을 넘지 못했다.
디섐보는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메스키트의 메스키트 스포츠 앤드 이벤트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전체 8위로 8강에 올랐으나 4강 진출엔 실패했다.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드라이브샷 평균 323.7야드를 날려 장타 1위에 오른 디섐보는 투어 선수가 아닌 장타에 특화된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 나서 장타왕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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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섐보는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메스키트의 메스키트 스포츠 앤드 이벤트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전체 8위로 8강에 올랐으나 4강 진출엔 실패했다.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드라이브샷 평균 323.7야드를 날려 장타 1위에 오른 디섐보는 투어 선수가 아닌 장타에 특화된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 나서 장타왕에 도전했다. 대회 첫날 경기에서 최대 412야드를 날리며 괴력을 선보이면서 장타왕 도전이 현실로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장타의 기술만 전문적으로 익힌 경쟁자들과 대결에서 끝내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디섐보는 이날 16강전에서 최장 406야드를 보내는 등 총점 500점을 쌓아 8강 막차를 탔다. 하지만 8강 경기에선 조 4명 중 3위에 그쳐 4강 진출에 실패했다.
8강전에선 4명의 선수가 2개 조로 나뉘어 경기했고 조별 가장 멀리 친 선수 2명이 4강에 오르는 방식이었다.
디섐보는 최고 거리 391야드로 저스틴 제임스(미국·403야드), 마르틴 보르크마이어(독일·397야드)에 이어 조 3위에 그쳤다.
이날 열린 결승에선 최고 422야드를 기록한 카일 버크셔(미국)가 제임스(418야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버크셔는 이 대회 연속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홍현준은 16강 경기에서 12위에 그쳐 8강행이 좌절됐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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