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스트레스" 아래층 여성에 흉기 협박한 40대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1. 10. 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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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담배연기 문제로 아래층에 사는 20대 여성을 흉기로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8시 45분경 서대문구의 한 원룸 건물에서 아래층에 사는 B 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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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여성은 비흡연자로 파악돼
층간 담배연기 문제로 아래층에 사는 20대 여성을 흉기로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8시 45분경 서대문구의 한 원룸 건물에서 아래층에 사는 B 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B 씨의 집 앞에서 “다 같이 죽자”고 외치며 자신의 목에 흉기를 갖다댄 것으로 전해졌다.
겁을 먹은 B 씨는 문을 걸어 잠근 뒤 ‘밖에서 한 남성이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담배 연기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했으나, B 씨는 비흡연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8시 45분경 서대문구의 한 원룸 건물에서 아래층에 사는 B 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B 씨의 집 앞에서 “다 같이 죽자”고 외치며 자신의 목에 흉기를 갖다댄 것으로 전해졌다.
겁을 먹은 B 씨는 문을 걸어 잠근 뒤 ‘밖에서 한 남성이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담배 연기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했으나, B 씨는 비흡연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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