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루마니아서 43만6000회분 추가 구매

류영상 2021. 10. 2. 17: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루마니아의 제안으로 화이자 백신을 추가 구매했다.

한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일 루마니아의 화이자 백신 43만6000회분이 이날 오후 DB2023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구매한 백신은 벨기에 화이자사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10울 31일 또는 12월 31일이다.

한편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한국과 루마니아는 의료·방역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루마니아는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진단키트 확보에 사활을 걸던 지난해 3월 한국 정부의 협조로 한국에서 1500만 유로 상당의 RT-PCR 진단키트를 수입할 수 있었다. 당시 루마니아 정부는 한국산 방역 물품을 긴급 수송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소속 수송기를 한국으로 보냈고, 인천공항에 착륙한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