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화이자보다 심장염 발생률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같은 계열인 화이자 백신보다 희귀 심장 염증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공중보건청은 그러면서 "심장염을 겪은 이들 대부분은 경증이었고,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심장염을 포함한 심장 합병증의 위험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보다 코로나19 감염된 후가 더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같은 계열인 화이자 백신보다 희귀 심장 염증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공중보건청은 자국 내 백신 접종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보건당국 측은 “심장염은 청소년과 30세 미만 성인에게서 더 자주 발생하며, 남성에게서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는 것도 확인했다”라고 발표했다.
캐나다 공중보건청은 그러면서 “심장염을 겪은 이들 대부분은 경증이었고,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심장염을 포함한 심장 합병증의 위험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보다 코로나19 감염된 후가 더 크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청(FDA)도 화이자·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드물기는 하지만 심장염 부작용 위험이 있다고 공식 확인한 바 있다.
다만 FDA와 유럽의약품청(EMA),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으로 인한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소 통관 중단 언제까지… 中 비료업계 “내년 1분기까지 수출 제한 가능성”
- 압구정 재건축 단지들 '한강뷰' 전쟁 막올라
- 故문빈 선운사 추모공간, 팬들 항의→2일만 폐쇄..“영리 목적? 사실무근” 해명[Oh!쎈 이슈]
- “의사 신분 이용해 속여” 여에스더, 전직 식약처 직원에 ‘허위 광고’ 고발당해
- SK의 11번가 ‘손절’에 분노한 투자자들... 업계서 흔히 쓰이던 ‘콜앤드래그’ 자취 감출 듯
- “황의조 사건에 겁이 덜컥”…디지털장의사 다시 찾는 사람들
- “중국 추격 막아라” 삼성 노태문호… 내년에도 휴대폰 세계 1위·폴더블폰 판매 확대 성공할까
- 콘덴서 위기 겪은 성호전자… 고객 확장·M&A로 최대 실적 눈앞
- 아직 檢 수사중인데… 카카오뱅크 인수 검토 중인 곳이 있다고?
- [新농수산잇템]⑰ 치매 예방 돕는 토종 유산균 개발… 국산 우유 소비 확대에 힘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