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울·경 경선 결과 곧 발표..연설도 '대장동' 신경전

송재인 2021. 10. 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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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경선 합동연설회가 시작됐습니다.

이낙연, 추미애, 이재명, 박용진 후보 순으로 정견 발표에 들어간 가운데, 후보들은 정견 발표에서도 정치권 최대 화두로 떠오른 '대장동 의혹'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토건세력과 결탁해 개발이익을 나눈 국민의힘이 진짜 도둑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장까지 의혹에 휩싸인 부산 엘시티 개발 역시 예외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지사를 겨냥한 듯 비리와 부패의 구조에서 당당한 자신만이 적폐의 뿌리를 뽑을 수 있다고 견제했습니다.

민주당은 연설이 끝나는 대로 앞서 진행된 부·울·경 지역 선거인단 개표를 시작해 오후 6시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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